오늘은 서울남부지방법원을 갔었다.
이번에는 형사법정 409호실에서 재판이 있었다.
이번에는 마귀 재판이 아니라, Mr. Lee 재판이
있었다. 역시 여기도 공기가 차가웠고 모든
사람들의 표정에 근심이 가득 했다.
Mr. Lee의 정체는 나중에 차근차근 알려 주겠다.
처음부터 다오픈하면 재미 없으니^^
나도 이사람이 성실한 스타트업 투자가이자
사채놀이하는 사람으로만 1년간 알았었다.
그런데 1달전쯤 우리집으로 편지 한통이
왔었다. 주소도 없고 우표도 없는 편지였다.
편지에는 사건번호와 시소펀딩 두가지만
써있었다. 무슨 추리 소설처럼 단서만 주고는
사라졌다. (용감한 제보 감사합니다)
적혀있는 사건번호를 조회하니 엄청난 정보가
내 눈앞에 펼쳐졌다. 내가 알고 있던 그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엄청난 액수의 사기 사건에
핵심인물 이었다.
도대체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모를정도로
이바닥은 미스터리 하다.
Mr.Lee는 나와는 크게 접점이 많지는 않았다.
나는 이사람은 나와 마귀의 중간에 있는 미들맨
포지션으로 생각을 했었다.
생각해 보니까, 마귀가 나에게 이사람을 소개 시켜
줬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사림의 아바타가 하는 행동이나 태도 그리고 회사에
관여 하는것들을 보고는 경계심을 가지기 시작 했었다.
그리고 어떻게 처음 디딤에 들어왔고 마귀의 채권자가
되었는지도 알게 되었다.
Mr. LEE와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만나거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었고 통화도 했기에 녹취 기록들이
전부 있는데 들어보면 참 세상 재밌다는 생각이 든다.
Mr. Lee 명언 List
"본인이 본인을 속인다" (마귀 이야기 하면서)
"반은 진실이고 반은 거짓이 아닐까요?"
"돈에 꼬리표가 있나요? 채권만 회수하면 되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말들이다.
특히 마귀 이야기 하면서 본인이 본인을 속인다는
말 자주 했었다.
그런데 그 말을 하는 장본인도 자신이 하는 말에
속하는 사람이라는게 소름이 돋는다
자기 최면을 거는 사람이 1명 더 추가 되었다.
시소펀딩
얼마 전, 시소펀딩 사건 관련자들과 2시간 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오늘도 이야기를
들었다.
그 시간 동안 느낀 결론은 명확했다.
Mr. Lee의 사기 수법은 마치 마귀와도 다를바
없었다.
그들은 항상 앞에 다른 이를 내세우고 뒤에서
권모술수를 펼쳤다.
법적으로 빠져나갈 구멍을 미리 마련해두려는
치밀함까지, 그의 수법은 정교했다.
디딤과 셀피에서 마귀가 행했던 방식과 다를바 없이,
Mr. Lee 또한 시소와 디딤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수를 두고 있었다. 아바타(바지)전략 이다.
재판장에서 시소펀딩의 대표이사와 Mr. Lee가
나란히 법정에 서 있는 모습은,
1년 뒤 디딤 사건에서 사기꾼들이 서게 될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그들에게도 반드시 그 날이 올 것이다.
결국, 서로를 고소하고 고발하며 총구를 겨누는 날
말이다.
Mr. Lee와의 짧은 법정 만남
법원에서 Mr. Lee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다.
그는 자신이 마귀의 채권자일 뿐이라며 나머지는
모른다는듯 몇 마디를 남기고,
보디가드와 변호사 사이로 사라졌다.
자기는 억울하다는 표정이 마지막 그의
모습이었다.
To: Mr. Lee의 아바타 에게
이제 너에게 몇 가지 당부를 남긴다.
디딤에 파견 나가서 악한 행위와
불법적인 일들을 너 혼자 독박을 쓸
각오를 하던지, 아니면 Mr. Lee와 대화했던
녹취나 카톡 내용을 잘 보관해라.
너를 사주한 사람이 Mr.Lee라는것을
증거로 사용할 때 나중에 반드시 필요한 날이 올
것이다.
혹은, 진정한 의리를 지켜 스스로 모든 걸 했다고
나설거면 박수를 미리 보낸다.
하지만, 이 바닥에 의리가 있냐?
아까 재판장에서 Mr. Lee에게 너에 대해 물었더니,
그는 완전히 너를 모르는 사람처럼 취급하더군.
너는 그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며 오더를
수행하고 있는데, 그는 네 이름조차 언급하지 않더라.
네가 나에게 했던 말이 생각난다.
"Mr. Lee가 그만두라 하면 회사 그만두겠다!"
그렇게 충성을 다하는 네가, 그의 눈에는 투명 인간에
불과하더라.
그가 너를 창피하게 여기는 건가?
아니면 필요에 따라 꼬리 자르기를 준비하는 건가?
그는 한때 말했었지. "너를 키우기 위해 디딤에 파견했다"고.
이제 그 의미를 알겠다. 그는 너에게 어떤 경험을 쌓게 하고,
어떤 괴물로 키우려 했는지 분명해졌다.
너도 결국 시소펀딩 대표처럼 되리라 본다.
판단을 잘해라.
이용당하고 버림받고, 법정에서 서로 적이되어
원망하는....
P.S
Mr.Lee사람중에 한국거래소 출신 그분 정체를
아시는분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서울남부지방법원을 갔었다.
이번에는 형사법정 409호실에서 재판이 있었다.
이번에는 마귀 재판이 아니라, Mr. Lee 재판이
있었다. 역시 여기도 공기가 차가웠고 모든
사람들의 표정에 근심이 가득 했다.
Mr. Lee의 정체는 나중에 차근차근 알려 주겠다.
처음부터 다오픈하면 재미 없으니^^
나도 이사람이 성실한 스타트업 투자가이자
사채놀이하는 사람으로만 1년간 알았었다.
그런데 1달전쯤 우리집으로 편지 한통이
왔었다. 주소도 없고 우표도 없는 편지였다.
편지에는 사건번호와 시소펀딩 두가지만
써있었다. 무슨 추리 소설처럼 단서만 주고는
사라졌다. (용감한 제보 감사합니다)
적혀있는 사건번호를 조회하니 엄청난 정보가
내 눈앞에 펼쳐졌다. 내가 알고 있던 그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엄청난 액수의 사기 사건에
핵심인물 이었다.
도대체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모를정도로
이바닥은 미스터리 하다.
Mr.Lee는 나와는 크게 접점이 많지는 않았다.
나는 이사람은 나와 마귀의 중간에 있는 미들맨
포지션으로 생각을 했었다.
생각해 보니까, 마귀가 나에게 이사람을 소개 시켜
줬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사림의 아바타가 하는 행동이나 태도 그리고 회사에
관여 하는것들을 보고는 경계심을 가지기 시작 했었다.
그리고 어떻게 처음 디딤에 들어왔고 마귀의 채권자가
되었는지도 알게 되었다.
Mr. LEE와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만나거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었고 통화도 했기에 녹취 기록들이
전부 있는데 들어보면 참 세상 재밌다는 생각이 든다.
Mr. Lee 명언 List
"본인이 본인을 속인다" (마귀 이야기 하면서)
"반은 진실이고 반은 거짓이 아닐까요?"
"돈에 꼬리표가 있나요? 채권만 회수하면 되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말들이다.
특히 마귀 이야기 하면서 본인이 본인을 속인다는
말 자주 했었다.
그런데 그 말을 하는 장본인도 자신이 하는 말에
속하는 사람이라는게 소름이 돋는다
자기 최면을 거는 사람이 1명 더 추가 되었다.
시소펀딩
얼마 전, 시소펀딩 사건 관련자들과 2시간 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오늘도 이야기를
들었다.
그 시간 동안 느낀 결론은 명확했다.
Mr. Lee의 사기 수법은 마치 마귀와도 다를바
없었다.
그들은 항상 앞에 다른 이를 내세우고 뒤에서
권모술수를 펼쳤다.
법적으로 빠져나갈 구멍을 미리 마련해두려는
치밀함까지, 그의 수법은 정교했다.
디딤과 셀피에서 마귀가 행했던 방식과 다를바 없이,
Mr. Lee 또한 시소와 디딤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수를 두고 있었다. 아바타(바지)전략 이다.
재판장에서 시소펀딩의 대표이사와 Mr. Lee가
나란히 법정에 서 있는 모습은,
1년 뒤 디딤 사건에서 사기꾼들이 서게 될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그들에게도 반드시 그 날이 올 것이다.
결국, 서로를 고소하고 고발하며 총구를 겨누는 날
말이다.
Mr. Lee와의 짧은 법정 만남
법원에서 Mr. Lee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다.
그는 자신이 마귀의 채권자일 뿐이라며 나머지는
모른다는듯 몇 마디를 남기고,
보디가드와 변호사 사이로 사라졌다.
자기는 억울하다는 표정이 마지막 그의
모습이었다.
To: Mr. Lee의 아바타 에게
이제 너에게 몇 가지 당부를 남긴다.
디딤에 파견 나가서 악한 행위와
불법적인 일들을 너 혼자 독박을 쓸
각오를 하던지, 아니면 Mr. Lee와 대화했던
녹취나 카톡 내용을 잘 보관해라.
너를 사주한 사람이 Mr.Lee라는것을
증거로 사용할 때 나중에 반드시 필요한 날이 올
것이다.
혹은, 진정한 의리를 지켜 스스로 모든 걸 했다고
나설거면 박수를 미리 보낸다.
하지만, 이 바닥에 의리가 있냐?
아까 재판장에서 Mr. Lee에게 너에 대해 물었더니,
그는 완전히 너를 모르는 사람처럼 취급하더군.
너는 그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며 오더를
수행하고 있는데, 그는 네 이름조차 언급하지 않더라.
네가 나에게 했던 말이 생각난다.
"Mr. Lee가 그만두라 하면 회사 그만두겠다!"
그렇게 충성을 다하는 네가, 그의 눈에는 투명 인간에
불과하더라.
그가 너를 창피하게 여기는 건가?
아니면 필요에 따라 꼬리 자르기를 준비하는 건가?
그는 한때 말했었지. "너를 키우기 위해 디딤에 파견했다"고.
이제 그 의미를 알겠다. 그는 너에게 어떤 경험을 쌓게 하고,
어떤 괴물로 키우려 했는지 분명해졌다.
너도 결국 시소펀딩 대표처럼 되리라 본다.
판단을 잘해라.
이용당하고 버림받고, 법정에서 서로 적이되어
원망하는....
P.S
Mr.Lee사람중에 한국거래소 출신 그분 정체를
아시는분은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