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투자

모험가.
2025-01-08
조회수 313

분산 투자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

투자는 항상 분산 투자가 기본 원칙이어야 한다.

특히 동일한 Asset Class(자산군)에 자금을

몰아넣는 형태의 투자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

투자라는 행위 자체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모험이기에 항상 위험이 동반된다.


투자자의 리스크 관리 필요성

투자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리스크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예를 들어, 이번 디딤 사례처럼 투자한 회사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돌아가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를 감당하기가 매우

어렵다.

2년간 투쟁했어도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다.

그렇기에 분산 투자는 습관적으로 해야 한다.

이것이 안전마진(Safety Margin)을 확보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안전마진과 국내 시장의 특성

안전마진이 반드시 저평가된 주식에서만

나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특히 한국 주식시장(KOSPI, KOSDAQ)은

미국 시장처럼 우량하지 못하다.

예를 들어, 저PBR(주가순자산비율)로

매수한 주식이 5년 이상, 심지어 10년 이상

묶이는 경우도 흔하다. 그 이유는 회사의

오너가 회사의 주가나 가치에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고, 회사를 개인 자산처럼 운영하기

때문이다.


경영권의 중요성

회사의 최대주주(오너)가 회사의 주가와

가치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 회사의 미래가 결정된다.

오너가 특별히 불순한 의도를 가진 사람이

아니더라도, 회사를 개인회사처럼 여겨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그 회사는 영원히

저평가된 상태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와 같은 회사는 배당조차 제대로 하지 않으니,

개인 투자자로서는 투자 전략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 오너 리스크를 절대 무시하여서는 안된다.

만약 저평가된 저per,저pbr에 투자한다면

최소 10개 이상의 회사에 투자하여 시간차를

활용 하는것도 효과가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의 주의점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는 다음 사항을 주의해야 한다:

  1. 시가총액 3,000억 원 미만의 회사
  2. 최대주주가 20% 이하의 지분만 보유한 경우

이러한 조건의 회사는 투자하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나처럼 Risk taking을 감당할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에 투자하는게

안전하다. 


또한, 전환사채(CB)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회사가 현금성 자산이 부족한 경우, 전환사채의

유혹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이는 투자자에게 심각한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으며

사파들이 붙게되는 경우도 크다. 


자산군 간의 분산 투자

분산 투자는 주식뿐 아니라 다른 자산군에 걸쳐

이루어져야 확실한 헤지(Hedge)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 부동산
  • 가상화폐(코인)
  • 미술품
  • 국채
  • 스타트업 투자

나는 지난 2년간 주식 투자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미리 준비한 Hedge 전략 덕분에 살아남았다.

최근 들어 이 전략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개인 투자자들에게__

개인 투자자로서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최소한 1개 이상의 자산군에 투자해보는 것은

투자 철학을 확립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항상 분산 투자를 습관화하고,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자.

이것이 장기적으로 건전하게 투자하는 방법이다.